현장을 달리는 연정훈 음성경찰서장

2009.08.10 12:49:07


지난달 14일 53대 음성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연정훈(44)서장이 야간 치안활동에 지친 지역 경찰관들에게 조식을 제공하고 격려와 함께 현장 근무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현장 치안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취임사를 통해 "현장을 적극 지원해 범죄와 사고 없는 안전한 음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힌바 있는 연 서장은 지역 내의 범죄 취약지점을 직접 점검하며 매일 아침 지구대와 파출소를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으로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치안질서 확립을 위한 과학 치안을 강조하며 삼성, 감곡지역 등 CCTV를 권고해 설치하고 협력치안의 방안으로 협력단체원 1천여명에게 직접 치안 문자메시지를 전송, 경각심을 심어주는 등 각종 교통사고 현장을 살피며 대책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4일 새벽 감곡에서 총기사건이 발생하자마자 즉시 현장에 나가 초동조치를 취하고 금왕지구대에 수사본부를 설치해 직접 수사를 지휘, 장기간 이어질 수 있는 사건을 단 하루 만에 범인을 검거하면서 연쇄 범죄를 예방하는 등 주민들의 불안감을 크게 해소시켰다.

이 같은 조치는 연 서장의 풍부한 수사경력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수사력과 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범죄대처 감각이 함께 이루어낸 결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연정훈 서장은"현장 치안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음성경찰서 전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이 돼 주민의 안전에 지역 경찰의 역량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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