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농기센터, 포도한과류 개발 및 상품화 교육

2009.08.25 12:07:08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형배)가 옥천군향토음식연구회원(회장 장경식)과 함께 지역특산물인 포도와 전통한과와의 조화를 통한 포도한과류 개발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4회에 걸쳐 전통식품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한과에 다양한 방법으로 포도를 첨가하여 지역의 특색음식으로 개발하기위해 포도유과, 포도정과, 포도깨강정 등 포도한과류를 연구회 부회장이며 전통음식 강사인 김상희씨의 포도한과류 개발과 상품화 실습 교육이 실시됐다.

포도유과는 찹쌀을 일주일 이상 발효시켜 가루로 빻아 찐후 방망이로 꽈리가 일도록 친 다음 전분을 뿌리고 모양을 잡아 썬뒤 한지를 깔고 말려 기름에 튀겨 엿을 묻혀 고명을 입히는 많은 과정을 거친다.

과정별 다양한 방법으로 포도즙을 첨가한 우리 고유의 과자류로 향토음식연구회에서 상품화를 기반조성을 위해 시도하는 교육으로 달콤하고 향기로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수 있는 연보랏빛 과자로 탄생시키기 위해 회원들의 많은 관심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포도한과류가 완성되면 한지를 이용한 전통포장법을 활용 다양한 포장방법 실습으로 선물용, 상품화용 포장제작과 포장실습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며 옥천포도한과의 상품화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잊혀져가는 전통한과의 우수성과 맥을 잇고 옥천 포도의 부가가치 창출이기대되고 있다.

/옥천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