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과 옥천군 신재생 에너지 산업 연구 추진

도립대에 그린·바이오 융합센터 개소

2009.08.31 11:45:07

충북도립대학(총장 안재헌)과 옥천군이 충북도립대에 그린·바이오 융합센터를 마련하고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충북도립대학은 1일 오후 1시 대학 본관 3층에서 안재헌 총장, 한용택 옥천군수, 김규원 군의회의장, 박범수 첨단의료복합단지추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바이오 융합센터(센터장 김동원·충북도립대학 산학협력단장) 개소식을 갖는다.

그린·바이오 융합 센터는 옥천군이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요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관련분야 지식, 기술, 문화를 융합시켜 나가기 위해 개설하게 된 것.

이 센터에는 그린에너지, 바이오자원, 통섭디자인 등 3개 분과를 두게 되며 산업발전을 위한 포럼, 녹색환경을 위한 친화적 지역개발 모델 제시, 녹색성장 주도 에너지 자립형 U-도시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대학 내·외부 교수 및 전문가 14명(대학교수 7명, 외부전문가 6명, 지역전문가 1명)으로 포럼을 구성하고 그린 빌리지, 그린 컨벤션센터, 신재생산업단지 조성 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원 센터장은 "옥천군은 대청호를 기반으로 한 청정환경 지역으로 신재생 에너지 산업 분야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며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융합 연구를 통해 옥천군이 선도적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윤여군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