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노인복지관, 결혼이민자 한국어 수업 개강

2009.09.01 14:54:33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류지숙)은 1일 지역 내 여성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날에 개강한 한국문화교육 프로그램은 이주여성의 한국사회 적응 능력을 강화시키고자 한국어 수업을 중심으로 한국어 활용능력에 따라 입문반부터 초급, 중급 1.2.3반까지 총 5개 강좌로 나누어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류지숙 관장은"앞으로도 농촌지역에 날로 증가하는 여성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을 돕고자 다문화가정 아동 학습지도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노인인력을 활용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노인복지관은 2005년부터 여성결혼이민자 지원 한국문화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력을 보유한 노인인력을 활용한다는 수범적 취지로 2007년 노인일자리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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