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신종플루 첫 환자 발생

2009.09.03 10:52:07

옥천군에서 신종플루 첫 환자가 발생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대전의 모대학에 다니는 K모(22·옥천군 옥천읍)군이 지난달 28일 38도의 고열증세로 옥천 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2일 최종확정 판정을 받았다.

군보건소를 3일 현재까지 13명의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의뢰한 가운데 첫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집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타미플루를 투약해 고열은 없는 상태로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옥천 / 윤여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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