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지역 경기 청신호

2009.09.03 11:58:43

괴산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 동안 추진해온 대규모 유치사업들이 승인되는 등 본격적인 공사 착공 궤도에 진입하며 지역 경기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학생중앙군사학교 영외아파트 건축인허가가 지난주 충북도로부터 승인됐으며 괴산읍 대덕리 일원 4만3천640㎡에 들어설 장류산업단지도 곧 착공 될 전망이다.

또 올해 초 개교 한 중원대가 수시 학생모집에 들어가는 등 이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와 고용창출로 음식점과 숙박업소, 건설업체 등 지역경제 전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업체 이전에 따른 협력업체들이 이전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2010년부터는 지역경제가 더 활성화 될 전망이다.

학생중앙군사학교 영외아파트는 괴산읍 대사리 20-1번지 일원 3만3천465㎡에 지상 4층으로 8동, 197세대가 건립된다.

군 관계자는"지금까지 투자를 유치한 기업과 사업이 서서히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며"앞으로 투자 유치한 모든 사업이 연착륙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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