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농기센터, 브랜드 쌀 품질고급화 추진

2009.09.08 13:33:43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는 음성 브랜드 쌀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센터 내 쌀 품질관리실을 설치하고 미질향상과 유통관리체계 기반조성에 나섰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올해 초 미질분석실 20㎡과 DNA분석실 13㎡을 설치하고 지난 8월에는 식미성분 분석기, 미립품질판정기, 쌀 유전자분석시스템 등 미질 품질분석을 위한 첨단 측정기기를 마련, 9월부터 쌀 품질분석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쌀 품질 분석은 품종, 성분, 품위, 신선도 4항목으로 품종순도, 품종 혼입율, 단백질함량, 아밀로스함량, 완전미율 등 쌀 품질을 좌우하는 종합적인 항목에 대해 분석이 실시된다.

또 분석된 데이터를 활용 이앙시기, 시비관리 등 고품질 쌀 생산 자료로 활용해 재배에서 유통까지 음성 브랜드 쌀의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쌀 품질관리실 운영으로 지역 내 주요 RPC, 생산단지, 일반농가를 통해 유통·판매되는 음성 브랜드 쌀의 균일한 품질유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품종, 품위 분석을 지원해 음성 브랜드 쌀의 미질향상과 소비자 인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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