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맞춤형 괴산아카데미 '호응'

괴산군이 새롭게 변화는 공직자상을 일깨우고 군민의 교육기회 증대로 능동적인 군민의식 함양을 위해 매월 개최하는 맞춤형 괴산아카데미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8일 '테마가 있는 농촌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가진 9월 맞춤형 괴산아카데미에 괴산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괴산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괴산지부 등 35개 사회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매월 아카데미에 참석하는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종수(57)씨는 한양대 CEO과정, 중앙대학원 CEO 리더쉽 과정을 수료하고 2007년 괴산군 청천면으로 귀농, 괴산 농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몸소 체험하고 연구하고 있는 지역오피리언 리더로 지방 고유의 농촌 어메너티를 활용한 들국화 축제, 코스모스 축제 등 마을과 어울리는 꽃길 조성만으로도 관광객 유치 및 지역축제로 성공한 사례를 소개하고 천혜의 괴산자연환경을 이용한 농촌마을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한편, 군은 지난 7월 맞춤형 괴산아카데미에서는 김인순 뇌활용행복만들기 충북지역본부장을 초빙해 '원하는 것을 이루는 뇌의 비밀'에 이란 주제에 대한 특강과 8월에는 송기섭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의 '4대강 살리기' 란 주제의 강연 등 매월 의식개혁, 경제, 문화관광, 건강 등의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괴산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