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장애인연합회 신임회장으로 김성천(71)보은군 장애인연합회 감사가 선출됐다.
26일 치러진 선거에서 김성천 감사는 총 투표수 39표 중 24표를 얻어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임기 2년의 연합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 감사는 "앞으로 보은지역 장애인들의 권익보호와 단합을 위해 노력해 장애인연합회를 화목한 단체로 육성하고 보은군 11개 읍·면·분회의 활성화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 소규모 창업 육성, 임기동안 운영자금 1천만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각종 보조금 집행시 투명성 및 신뢰성을 확보해 실추된 장애인연합회의 위신을 높이고 3천여명의 장애인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사욕보다는 단체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사는 보은 속리초와 보덕중, 보은농고, 대전대 최고경영자 대학원을 수료하고 삼립식품 보은대리점, 해태유업 보은 특약점을 운영했으며 대통령 자문 민주평통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