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은군에서의 신종플루 감염으로 인한 항 바이러스제 투약자와 확진자의 수가 급격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군 인플루엔자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군내 항바이러스제 투약자(확진자)의 수는 11월 첫주 173(9)명을 시작으로 2째주 207(23)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가 3째주 87(9)명으로 줄어들고 지난 26일 현재 48(4)명을 나타내는 등 신종 플루 확진환자 및 항바이러스 투약자 수가 급격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플루가 급격히 증가하던 11월 2째주 보은군은 군수 특별지시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발족해 방역소독, 투약자 사례관리, 신종 플루 예방접종, 경로당관리, 행사장내 발열 관리, 실내행사 억제 등의 신종 플루 확산 방지대책을 추진했다.
특히 군내의 신종 플루 확산이 학생층 중심으로 전개됨에 따라 이를 차단하기 위해 군내 전 학교의 실내 방역소독과 전체 사설 학원까지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확진자는 물론 투약자와 가족 등 에 대한 사례관리 및 개별교육을 실시하고 주민홍보를 강화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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