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보은황토 농산물 판매행사를 서울 롯데백화점에서 지난 3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갖고 있다. 사진은 롯데백화점에 전용판매장을 마련하고 판매를 하고 있는 보은황토 농산물의 모습.
보은군은 보은황토 농산물 판매행사를 서울 롯데백화점에서 갖고 있다.
이번 보은황토 농산물 판촉전에는 군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대추, 사과, 배, 쌀, 잡곡 등 5개 품목을 생산자단체들과 함께 준비해 1차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지난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7일간 갖고 있고, 2차 행사는 강남점으로 자리를 옮겨 오는 14~20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농산물 판매행사를 위해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강남점에 15㎡규모의 보은황토 농산물 전용판매장을 마련하고, 생산자 단체와 판매도우미를 활용해 시중가보다 5~10%정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보은군은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보은황토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과 영등포역에 벽면광고물을 설치하고 지하철 3호선 전동차 내 노선도 광고와 서울시내버스 90대에도 벽면홍보물을 설치해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롯데백화점 직거래 판매행사를 통해 보은황토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