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같은 초보 목수들' 솜씨자랑

단양 단성면주민자치센터 DIY교실 수강생 작품전시

2009.12.02 11:26:44

단양군 단성면주민자치센터 DIY교실 수강생들이 정성들여 만든 수공예 생활가구와 소품 40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단양군 단성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조태근) DIY교실 수강생들이 정성들여 만든 수공예 생활가구와 소품 40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0일 DIY교실 수강생 11명은 단성면주민자치센터에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책상과 의자를 비롯한 탁자, 소파, 목공예 등을 전시하면서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냈다.

특히 이날 단성면주민자치센터 결산 행사에 참가한 수강생과 주민 등 150여명은 전문가 못지않은 초보 목수들의 솜씨에 큰 박수를 보냈다.

단성면주민자치센터는 올해 DIY교실을 비롯해 풍물, 웰빙요가, 배드민턴, 에어로빅, 그라운드 골프 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6개 문화·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조태근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임으로써 수강생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주민들에게는 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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