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사회복지통합관리망 구축, 수요자 중심 복지서비스 제공

2009.12.02 12:19:55

보은군은 수요자 중심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복지급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구축해 내년 1월 4일부터 개통 운영한다.

보은군에 따르면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의 구축으로 기존 시군구별 새올행정시스템의 복지분야가 중앙에 통합형으로 전환돼 파악하기 어려운 급여시스템 개선 및 각종 급여 지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부당한 지급 방지로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선정기준 표준화 및 각종 필요한 서류가 간소화된다.

이에 따라 보은군은 '사회복지통합관리망 추진단'을 구성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급여대상자 1인 1계좌 정비와 중복·오류자료, 소득·재산자료 정비와 새롭게 구축한 시스템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 '자료정비시스템'을 통한 자료정비로 사회복지통합관리망 시험운영 및 개통에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이 구축되면 보조금 누락이나 부정·부당지급등이 사전에 차단될 수 있으며 복지대상자 조사 및 결정, 사후관리 업무가 크게 개선돼 수요자 중심의 복지체감도가 높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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