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

2009.12.07 10:56:44

단양군의회(의장 신태의)는 오는 9~18일까지 10일간 190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엄재창 의원과 간사에 윤수경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 기간 동안 집행부에서 요구한 내년도 본예산안과 2009년도 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엄재창 예결특위 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의 세입과 세출을 꼼꼼히 따져보고 낭비적 요인이나 선심성 예산의 편성이 없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경제원칙에 입각해 예산안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갖추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합리적인 재원배분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엄 위원장은 또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에 중점을 두고 예산투자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의를 벌이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군의 2010년도 본예산안은 일반회계 2천 42억원과 특별회계 278억원, 공기업회계 40억원 등 모두 2천 36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2천 254억원 대비 4.7%인 105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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