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 올누림도서관이 오는 27일 저녁 7시 도서관 4층 강당에서 '예술멍 그림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아름다운 그림과 글로 구성된 국내외 그림책 다섯 작품을 영상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연이다.
퓨전국악 연주단의 라이브 연주와 현대 무용수의 창작 무용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누림도서관 측은 이번 행사가 문화예술 공연과 '멍때리기'를 접목해 단양군민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콘서트 관람을 원하는 군민은 올누림도서관 전화(420-296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도서관은 '산멍'과 '책멍'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올누림센터 외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산멍', 컬러링북과 필사책 등을 활용한 '책멍' 활동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명희 올누림도서관 관장은 "단양군민들이 도서관의 다양한 공간 속에서 '쓰리-멍(Three-멍)' 힐링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