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회남면 자율방범대는 9일 면내 저소득가정 및 독거노인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해주었다.
보은군 회남면 자율방범대(대장 박기홍) 대원들은 9일 군내 사회 단체로부터 기증받은 2천장의 사랑의 연탄을 면내 생활이 어려운 저 소득가정 및 홀로 사는 노인가정 10가구에 200장씩에 전달했다.
이날 연탄배달에는 회남면 자율방범대원 10명과 회남면사무소 직원 8명, 대교봉사회 회원 5명 등 23명이 함께 참여해 땀을 흘렸다.
한편 연탄을 전달받은 회남면 조곡리의 한 노인은 "높이 쌓인 연탄을 바라보며 이제는 추운 겨울이 걱정되지 않는다며 고마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