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체험상품 브랜드 명품화 '한몫'

보은황토사과발전협 연말총회

2009.12.23 15:23:37

보은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과 신활력사업이 황토사과 명품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회장 박창원) 회원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총회를 개최하고 체험 상품개발 및 사업추진 결과보고, 사업결산 및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을 토의했다.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는 내년에도 신규회원 모집확대 및 여성회원제와 상임 사무국장 제도를 도입해 브랜드 및 분과위와 4계절 캠페인 및 새로운 사업을 총괄하게 하고 분과위원회에는 인터넷 포탈사이트 운영, 체험농장, 정보수집 및 신상품기획 분과를 두기로 했다.

또 생산이력제 추진을 위한 컨설팅과 내 과수원 알리기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하기 위해 회원관리 카드도 작성 비치토록 했다.

내년도 황토사과 농촌체험명소화사업을 위해 80ha의 사과과원에 친환경 방제기술과 저장과실 에틸렌 발생억제제 처리기술 보급으로 고품질 저장, 유통기술 등도 보급키로 했다.

또 홍보 마케팅 전략으로는 기존 체험고객 정회원 2천800명을 3천명으로 확대, 사과나무 분양 930주는 1천500주로 확대하고 영유아용 사과나무 분양 및 문자사과 판매 등 신상품도 개발키로 했다.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 박창원 회장은"도시소비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보은황토사과의 질을 높여 고품질의 맛과 질로 승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체험농장을 통한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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