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살맛나고 행복한 보은 건설을 위해 5대 역점시책을 중점 추진하겠습니다"
이향래 보은군수는 미래가 준비된 보은의 내일을 위해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개발 △농축산업의 명품브랜드 육성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실현 △군민이 신뢰하는 열린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군수는"창의적인 사고와 열정으로 우리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손꼽히고 있는 보은첨단산업단지와 동부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대로 진행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박차를 가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정부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는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철저한 지원 시스템을 강화해 낙후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근"중소기업의 창업지원 및 R&D센터 건립을 마무리하고 경영컨설팅, 연구개발지원 등 경쟁력 있는 투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청원~상주 간 고속도로를 지역발전의 축으로 삼아 보은~운암간 19번 국도의 조기 완공, 보은~인포리간 37번 국도의 조기 착공을 서두르는 등 교통망을 확충하고 산업단지를 조기에 마무리해 수도권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보은 대추를 전국 최고의 명품화한 뚝심으로 이 군수는 쌀, 한우, 사과, 배 등 농축산물의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해"보은황토 쌀 생산단지와 친환경농업 시범단지 조성,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지원을 확충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시설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군수는 수많은 관광객을 맞이했던 속리산 관광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속리산 레저관광지, 구병산 관광지, 골프장 조성 등 관광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이 군수는 장애인의 생활안정 도모, 출산장려 지원책 마련 등 건강하고 훈훈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다문화 가정의 결혼이주 여성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원 확대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 군수는"이 같은 역점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우리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언젠가 하겠다가 아니라 지금 당장 하겠다며 온몸으로 실천하고 행동하는 열정"이라며 "지역발전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갖고 노력할 때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