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에 따르면 공공산림 가꾸기, 산림바이오매스, 업무보조등에 75명의 군내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들을 이들 사업에 참여시켜 오는 2월 1일 사업발대식을 갖고 사업실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군내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65세 이하인 자로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 임업훈련기관에서 기술교육을 이수한 자 또는 산림분야 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으로 오는 1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외에도 군은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6명과 산림자원조사단 3명 등을 별도로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최근의 경기침체로 일자리가 없는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들을 산림사업에 참여시켜 고용창출과 경기부양에 기여하고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가치있는 환경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산림분야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임업기술 교육기관에 위탁교육을 실시해 임업기능인 및 산림분야 전문 인력으로 양성, 생활안정 및 자활을 도모해 안정적인 일자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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