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는 폭설로 인해 빙판길을 이룬 주요도로와 고갯길에 대한 제설작업을 했다. 사진은 삼승파출소직원들이 관내 도로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보은경찰서는 지난 4일부터 한파와 폭설로 주요도로 및 고갯길이 빙판길을 이루는 곳에 대한 제설작업을 교통경찰 및 각지구대, 파출소 경찰관을 동원해 하고 있다.
보은서에 따르면 보은지역은 4일부터 8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파가 몰아치면서 모든 도로가 얼어붙어 차량통행에 장애를 주고 있다.
이에 보은서는 도로관리청과 합동으로 염화칼슘 살포와 모래를 뿌리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속리산면 말티재와 갈목재는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전면 차량통제가 되고 있으며 5일 중 운행재개가 될 수 있도록 제설작업이 실시되고 있다.
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 "보은국도관리사무소와 보은군청에 확보된 염화칼슘을 집중적인 살포로 동이 났지만 최대한 빨리 확보토록 요구했고 제설차, 임차한 트렉터 등 모든 장비를 총동원해 이면도로까지 제설작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