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검소한 설명절 보내기 '물가안정 캠페인'

2010.02.04 10:02:00

연기군은 「설」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2월 12일까지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 물가 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30개 품목에 대해 집중관리에 들어간다.

군은 「물가대책종합상황실」에 자체물가 지도ㆍ점검반을 8명으로 편성해 설날 성수품 수급 및 가격동향, 매점매석, 담합, 저울류 부정·불량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중점관리대상으로는 △ 설 성수품인 농산물 8개 품목, 수산물 4개품목, 축산물 3개품목, 가공식품 5개 품목 △ 개인서비스 요금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목욕료, 노래방이용료 등 10개 품목도 집중 관리한다.

소비자단체와 함께 신속, 정확한 물가동향 파악 후 매점매석, 담합행위 적발시 고발조치하고 인상예상 업소를 중심으로 가격동향을 파악하여 과다 인상업소에 대해서는 요금 인하, 환원조치를 취하고 요금인하 불응업소에 대해서는 특별관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4일에는 오후 2시부터 조치원시장 일원에서 공무원, 시민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검소한 설명절 보내기,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개인서비스요금 인상 지양 홍보와 함께 전통시장 이용 및 HPD(Half Price Day) 운영업소 모집, 에너지 절약 홍보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조치원전통시장고객지원센터~조치원 역앞을 가두행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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