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설맞이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 마련

2010.02.09 10:46:14

고유명절 설을 맞아 값싸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천안시는 오는 11일 시청 광장에서 지역 생산자 단체의 협조를 받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천안 흥타령쌀을 비롯하여 배·거봉포도·호두 등 21개 단체에서 출품한 30개 농특산물을 시중가 보다 1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설 선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한 사전 주문과 현장 판매를 병행하여 구입 편의를 돕는다.

직거래장터는 품목별 시식코너를 마련해 직접 맛을 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홍보물 등을 비치하여 판촉 활동을 벌인다.

아울러 천안시는 9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열리는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에 흥타령쌀, 천안배, 와인, 배즙, 빠금장, 호두과자 등 출품하고, 8일~10일까지 경기 과천청사에서 열리는 농촌사랑 한마음 장터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황버섯 선물세트, 오미자, 천안배 등을 선보였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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