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독거노인·장애인 등 500가구 전기시설 안전관리

2010.02.09 10:37:39

천안시는 안전문제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천안시는 올해 3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독거노인,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모자가정 등 500가구에 전기시설 무료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전기 안전점검 대상은 독거노인 106가구,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305가구, 장애인 67가구, 결손가정 22가구 등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지사장 김윤현)와 업무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문 기술진이 대상 가구를 찾아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노후시설 부품 등을 정비한다는 것.

특히 점검반은 대상 가구를 찾아 누전차단기 등 전기안전시설 정상 작동 여부, 배선불량 사용 여부를 점검하고, 노후퓨즈·전선·전등을 교체시공해 주게 된다.

특히, 전기 안전점검과 함께 대한 적십자봉사회 천안지사가 목욕, 이·미용, 무료세탁, 집 청소 등의 '안전복지 자원봉사의 날'을 운영하여 실질적인 생활안정을 돕는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2007년부터 총 2,639가구에 대하여 안전복지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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