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콩 정부 보급종 신청 접수

순수 국산콩으로 대원콩, 태광콩, 풍산나물콩 총 92톤 공급계획

2010.02.09 10:31:53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이강호)은 금년 봄에 파종할 콩 보급종을 오는 3월 10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에 신청받을 콩 종자(92톤)는 메주용인 대원콩(49톤), 태광콩(20톤) 2개 품종과 콩나물용인 풍산나물콩(23톤)이며 신청한 종자는 파종기 이전인 4월 중에 지역농협을 통하여 농가에 공급할 계획으로 종자 가격은 5kg가마당 12,200원이다.

정부에서 공급하는 콩 보급종은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되고 LMO(유전자변형생물체) 위해성 논란으로부터 안전한 종자이므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종자원 충남지원 관계자는 벼 보급종 주남벼, 남평벼 등의 종자가 남아 있어 아직까지 볍씨를 구입하지 못한 농가는 전화(☎ 041-541-6646) 또는 인터넷(www.seed.go.kr)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필요한 농가의 종자신청을 당부했다.

아산/함학섭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