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정1동·쌍용2동·동면·성거읍 등 따뜻한 손길 이어져

2010.02.11 14:03:23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각종 단체 등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 쌍용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7개 자생단체는 11일 오전 회원들이 정성을 모은 성금과 지난해 바자회 기금 등으로 쌀과 떡·라면 등을 준비해 형편이 어려운 20세대에 전달했다.

성정1동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도 독거노인 세대 20가정을 찾아 직접 만든 떡국 떡과 계란을 전달했으며,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안선영 씨도 저소득층을 위해 라면 32상자(시가 60만원 상당)를 기탁해 왔다.

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헌)은 지난해 주말농장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쌀 30포(20㎏)를 구입하여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고, 독거노인 40세대에 떡국 떡과 사골국물을 전달했다.

또, 성거읍 천흥리에 있는 만일사 신도회(회장 한덕환)는 창립 기념으로 쌀 8포(20㎏)를 맡겨와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천안/함학섭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