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소기업·건설업체 희망근로자 400명 지원

도, 150개 업체…6월까지

2010.02.15 00:29:56

충남도가 2010년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내달부터 "소기업 인력지원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150개 업체에 400명의 인력을 지원한다.

노동부 빈 일자리 DB에 등록된 도내 소기업,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취업을 원하는 희망근로자를 선발하여 지원하게 된다.

지원기간은 내달부터 6월까지 4개월이며 희망근로 사업 이후 업체가 지속적인 고용을 원하는 경우 2개월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인력에 대하여는 행정기관에서 월 60만원을 지원하고 업체에서 협의를 거쳐 별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지원인력에 대한 임금수준 및 지속 고용여부 등은 시·군과 업체간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결정하며, 지원인력은 공동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소기업, 건설업체 인력지원 사업으로 인력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게는 도움을, 근로자에게는 희망근로사업 이후 취업의 길을 열어 줌으로써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2월 12일 기준) 시·군을 통해 인력지원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모집한 결과 86개 기업(212명)이 희망하였으며, 아직까지 신청을 하지 못한 업체는 오는 23일까지 시·군 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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