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호응'

시농기센터, 꿀·쌀 등 70 품목

2010.02.16 10:07:09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에 따르면 민속 명절인 설을 맞이 관내 우수농·특산물 생산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울시 서대문구청 광장과 아산시 배방읍 소재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 호응을 받았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사과, 꿀, 쌀, 연가공제품, 쌀국수 등 70여가지의 지역 우수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약 10~15% 저렴하게 판매해 농산물홍보와 판매확대에 도움이 되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3년부터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추석과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를 추진해 왔으며, 참여농가와 판매품목도 다양해지는 등 직거래장터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또한 아산시와 자매결연도시인 서울시 서대문구청 구민을 대상으로 2006년 이후부터 명절맞이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시소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직거래장터 담당자는 "자매결연 도시와 사업체 등을 중심으로 아산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유통비용을 줄인 직거래장터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판매교류를 실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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