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경찰서, 강력범 신고자에게 포상금 전달

2010.02.22 10:31:14

연기경찰서(서장 이종욱)는 22일 차량을 이용해 부녀자를 납치하여 감금, 폭행하는 범인에 굴하지 않고 대항하면서 기지를 발휘하여 도망친 후 신속히 경찰관서에 신고한 시민에게 중요범인 신고포상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건은 '10. 2. 12. 오후 7시경 연기군 관내에서 집으로 귀가중인 부녀자를 " 집까지 태워 주겠다 " 하며 자신의 승용차량에 탑승시켜 유인한 후 "조용히 하면 살려 주겠다" 며 목을 조르고 안면을 때리며 사제수갑과 테이프로 피해자를 묶고 폭행 감금한 사건이 발생하였으나 피해자가 기지를 발휘하여 범행 현장을 빠져 나와 재빨리 신고를 함으로 사건 발생 5시간 만에 피의자 김 모씨를 긴급체포하여 구속했다.

이종욱 서장은 " 최근 부녀자를 상대로 한 강력범죄가 증가 하고 있으나 우리 관내에서는 강력사건이 발생 하지 않도록 예방과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밝히면서 수상자를 격려했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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