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난연합회(회장 : 전점석)에서는 오는 6일부터 이틀 간 천안시민문화회관 2층 전시실에서 난 연합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이번 난전시회는 10개 난우회(회원수 120여명)에 200여분이 출품 예정이다. 이날 역대 대상작이 다수 출품하여 다시 감상할 수 있고 회원으로부터 난 감상법과 배양 등에 관한 설명도 청취할 수 있다.
특이한 것은 성균관 여성 유도회 천안중앙지회(지회장 황 춘애)에서 협찬하여 난 감상과 함께 우리의 전통차인 녹차 황차 등을 음미할 수 있는 품격 높은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이에 전점석 난 연합회장은 "전시회를 통하여 난의 저변 확대와 시민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당부한다.
천안/함학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