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아파트 돌며 금품 훔친 6인조 검거

2010.03.24 17:21:15

청주흥덕경찰서는 24일 수차례에 걸쳐 빈 아파트에서 금품을 훔친 A(20)씨 등 2명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0월30일부터 최근까지 10차례에 걸쳐 청주지역 빈 아파트만을 골라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 등은 2개팀으로 역할을 분담, 한 팀은 금품을 훔치고 다른 팀은 장물을 처분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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