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공군하사 스스로 목숨 끊어

2010.03.31 17:27:20

31일 오전 6시40분께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한 주차장에서 공군하사 A(25)씨가 차량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전 여자친구 B씨(22)가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승용차 안에 연탄불을 피운 흔적과 최근 5년간 사귄 B씨와 5일 전에 헤어진 것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을 토대로 A씨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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