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보증금 가로챈 집주인 입건

2010.04.01 18:08:03

청주상당경찰서는 1일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을 가로 챈 A(여·42)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8년 4월11일 청주시 상당구 정하동 한 빌라를 매수해 세입자 11명에게 전세보증금 3억1천200여만원을 받은 뒤 최근 빌라가 경매로 넘어가면서 이를 돌려주지 못한 혐의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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