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공사장서 공구 훔쳐다 쓴 공사팀장 불구속 입건

2010.04.01 18:07:19

청주흥덕경찰서는 1일 공사장에서 공구를 훔친 A(52·청주시 흥덕구 산남동)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7일 오후 3시께 청주시 흥덕구 성화동 한 공사현장에서 시가 27만5천원상당의 23㎜ 드릴 한 개를 훔친 혐의다.

A씨는 경찰에서 "일하던 현장에서 드릴이 필요해 옆 공사장에서 잠시 가져다가 쓴 것"이라고 말했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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