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 주 맑은 날씨 계속돼

2010.04.04 17:20:09

잔뜩 찌푸렸던 하늘이 이번 주에는 활짝 웃을 전망이다.

5일은 절기상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청명(淸明)이자 식목일로 기상대는 맑은 날씨가 이날부터 주 내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청주기상대는 "이번 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다"며 "오는 8일께는 청주 무심천에 벚꽃도 피는 등 모처럼만에 봄날씨가 계속될 예정이다"고 예보했다.

이어 "기온도 꾸준히 영상권을 유지하는 등 화창한 한주가 될 것"이라며 "다만 대기가 건조하니 나무를 심으러 산에 가는 시민들은 화재예방에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5일 오전 최저기온은 청주·충주 4도, 추풍령 2도 등 1도에서 4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추풍령 17도 등 15도에서 1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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