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선배 차 칼로 긁어 수백만원대 피해입혀

2010.04.06 17:50:25

청주흥덕경찰서는 6일 고향선배의 차를 칼로 긁어 파손한 A(31·청원군 옥산면)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고향선배 B(36·청원군 옥산면)씨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B씨의 자동차 타이어 4개를 과도로 파손하고 차체를 긁어 4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B씨의 회사에서 일하다 공금횡령으로 퇴사한 A씨가 횡령금 변제를 요구하는 B씨에게 앙심을 품고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