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맞춤형 화학비료 지원 사업

2010.04.27 12:06:43

보은군은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토양의 오염방지와 비옥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화학비료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맞춤형 화학비료는 토양검정 결과와 양분수지를 감안해 토양환경과 농법에 맞게 성분을 배합한 비료로 일반 화학비료보다 일반성분(질소·인산·가리)함량이 낮고 토양에 부족한 미량성분 보강이 가능한 비료다.

또 일반 화학비료 보다 저렴해 농가의 비료구입비를 26% 경감시키는 효과와 더불어 오는 2012년까지 화학비료 사용량 30% 절감목표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올해 논 비료 2종(웃거름, 밑거름)에 대해 2천148t을 공급했으며 밭작물 비료 5종의 2천56t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공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화학비료 지원재원을 유기질 비료, 퇴비, 토양개량제 등 친환경 비료에 투자해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화학비료 사용감축으로 친환경 농업 확산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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