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내북면 자원봉사센터, 3년째'매달 반찬봉사'

2010.04.28 14:10:17

센터회원들이 28일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열무김치를 담그고 있는 모습

보은군 내북면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귀자)회원들이 매달 사랑이 가득 담긴 반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반찬봉사는 올해 3년째로 매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인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에 김치와 밑반찬 등을 직접 만들어 전달해 오고 있다.

한편 28일에도 이 단체 회원들은 독거노인 15가구에 열무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가 전달했다.

김귀자 회장은"독거노인들이 조금이라도 맛있는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하는 바람으로 밑반찬 배달을 3년 전부터 시작했다"며"앞으로도 이웃의 노인분들을 내 부모처럼 섬기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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