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사료자금 상환 연장' 추진

2010.05.12 20:04:54

한나라당 정우택 지사 후보가 12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교육관련 정책설명회에 참석해 관계자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나라당 정우택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12일 사료특별구매자금 상환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이날 충북 낙농업협회 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융자 받은 사료특별구매자금(연리 3%) 상환기간이 올해 도래해 낙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림수산식품부에 상환기간 연장을 적극 건의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연장이 어려울 경우 농어촌소득개발기금(연리 1.5%)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어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학교운영을 위한 교원능력개발평가 정책설명회장을 찾아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맡길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한 뒤 "민선5기에는 '인재정책담당관 신설', '초등학교 무상급식', '전국 최고의 장학금 수혜율 달성'을 통해 전국 제일의 '교육최강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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