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후보들 대거 등록…본격 선거전 시작

13일 후보등록 시작…광역·기초단체장 28명 등록

2010.05.13 21:32:41

6·2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13일 주요 후보들이 대거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6·2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13일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와 상당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출마자들이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 위에서 부터 이시종 민주당 도지사 후보, 이기용 교육감 후보, 김병우 교육감 후보, 김석현 교육감 후보, 남상우 한나라당 청주시장 후보, 이날 정우택 한나라당 도지사 후보는 대리접수를 했고 한범덕 민주당 청주시장 후보는 서류마비로 접수하지 못했다.

6·2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13일 주요 후보들이 대거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도시사 후보인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와 민주당 이시종 후보는 이날 오전 후보등록을 마쳤고, 교육감 후보인 이기용 후보와 김병우 후보, 김석현 후보도 일찌감치 후보등록을 했다.

기초단체장 후보는 모두 36명이 청주시장 후보로는 한나라당 남상우 후보가 등록했고, 충주시장 후보인 한나라당 김호복 후보와 민주당 우건도 후보도 등록절차를 끝냈다.

제천시장 후보로는 한나라당 최명현 후보, 민주당 서재관 후보, 선진당 윤성종 후보가 등록했고, 단양군수 후보로는 한나라당 김동성 후보와 민주당 이건표 후보가 등록했다.

음성군수 후보로는 한나라당 이필용 후보, 민주당 박덕영 후보, 무소속 김전호 후보, 무소속 이기동 후보가 일찌감치 등록을 했고, 진천군수 후보인 한나라당 정광섭 후보, 민주당 유영훈 후보, 진보신당 원용균 후보, 미래연합 김경회 후보 등도 후보등록을 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괴산군수 후보로는 한나라당 오용식 후보와 민주당 노광열 후보, 무소속 임각수 후보가 등록했고, 증평군수 후보로는 한나라당 김두환 후보, 민주당 홍성열 후보, 무소속 유명호 후보가 등록을 했다.

옥천군수 후보로는 미래연합 주재록 후보와 한나라당 김정수 후보, 자유선진당 김영만 후보가 보은군수 후보로는 한나라당 김수백 후보와 선진당 정상혁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청원군수 후보로는 한나라당 김병국 후보, 민주당 이종윤 후보, 미래연합 차주영 후보가 등록했다.

영동군수 후보로는 민주당 박동규 후보, 자유선진당 정구복 후보, 미래연합 윤주헌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또 광역의원 후보와 기초의원 후보 등록자도 300명을 넘어섰다.

광역의원 후보의 경우 이날 오후 6시 현재 61명이 등록했고, 기초의원도 255명이 등록했다.

광역비례대표는 등록자가 없고, 기초비례대표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등록자가 없는 곳이 많았다.

한편 후보등록은 14일까지지만 정식 선거운동은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14일부터 5일간 선거인명부 작성 및 부재자신고, 부재자신고인명부 작성이 이뤄진다.

후보자로 등록한 뒤에는 선거운동기간 전날(19일)까지는 예비후보자의 신분이 유지되기 때문에 선거사무소 간판 현판 현수막 설치, 명함 배부, 전자우편 전송, 어깨띠 착용, 전화통화, 문자메시지 전송 등의 방법 등 제한된 범위의 선거운동만 가능하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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