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대부분 청주·청원 통합 찬성

2010.05.18 20:21:15

18일 충북참여연대 동범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청원·청주통합군민추진위원회와 청원·청주상생발전위원회 관계자들이 청주·청원 지역에서 6·2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행정구역 통합에 관한 공개질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따.

ⓒ김태훈 기자
6·2지방선거 청주·청원지역 출마 후보자 대부분이 두 지역의 행정구역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원청주통합군민추진위원회와 청원청주상생발전위원회는 충북도지사 후보와 청주시장·청원군수 후보 8명, 청원군의원 후보 32명에게 행정구역 통합에 관한 입장을 공개 질의한 결과,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은 군의원 후보 9명을 제외한 전체가 '동의' 입장을 내놨다고 18일 밝혔다.

대부분의 응답자는 오는 2012년 말까지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한나라당 남상우 청주시장 후보는 2011년까지, 자유선진당 차주영 청원군수 후보는 2013년 말까지 통합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후보는 시기를 특정하지 않았다.

단체 관계자는 "모든 후보가 작은 견해차를 극복, 두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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