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선두와 격차 5%대로 좁혀

정우택, 당선가능성은 2배 이상 높아
이기용, 도교육감 선거 독주 채비 갖춰

2010.05.25 19:30:20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고, 당선가능성에서도 민주당 이시종 후보보다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 CJB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유권자 4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는 38.2%의 지지율을 기록해 32.9%의 지지율을 보인 민주당 이시종 후보보다 5.3%포인트 앞섰다.

진보신당 김백규 후보는 1.8%, 무응답층은 27.1%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충주(정우택 30.1%, 이시종 39.6%)를 제외한 도내 전 지역에서 정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드러났다.

당선가능성은 정우택 후보가 46.9%, 이시종 후보 22.1%로 정 후보가 이 후보보다 2배가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1.5%다.

서울신문이 여론조사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정우택 후보가 44.3%의 지지율을 기록해 35.7%를 기록한 민주당 이시종 후보를 8.6% 포인트차로 따돌렸다.

서울신문 여론조사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실시됐고,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1.8%다.

교육감선거 여론조사에서는 이기용 후보가 독주체제에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도지사 후보와 같은 샘플로 청주 CJB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기용 후보가 37.2%로 11.8%를 기록한 김병우 후보를 25.4% 포인트 앞섰다.

이어 김석현 후보가 8.4%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무응답층은 42.6%에 달해 비교적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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