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백·정상혁 후보, 자신 승리 확신

여론조사 초박빙, 남은 기간 최선

2010.05.27 16:48:37


지난 26일 KBS와 MBC여론조사 결과 보은군수 선거에서 한나라당 김수백 후보와 자유선진당 정상혁 후보의 지지율차가 3,9%p인 초박빙상태인 것으로 나타나자 양 후보는 서로 자신의 승리를 주장하며 이번 선거전 마지막 휴일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붇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이번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으며 선거유세를 통해 지역을 다녀본 결과 실질적으로는 양 후보 각자가 우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선거분위기를 해석했다.

한나라당 김수백 후보는 "여론조사결과가 많이 다르다고 말할 수 없으나 샘플이 300명인 점을 감안하면 큰 의미를 두기는 힘들다"고 전제한 후"앞으로 1주일간 초심으로 돌아가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진정한 지역의 일꾼을 선출하는 선거이므로 자신의 진정한 일꾼임을 부각하는데 선거운동의 초점을 맞추겠으며 실질적으로는 15~20%이상 앞서고 있다고 판단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유선진당 정상혁 후보는 "지난 26일부터 군수선거의 흐름이 정상혁쪽으로 기울기 시작했으며 이는 26일 한나라당과 맞붙은 선거유세에서 자유선진당 유세장에 운집한 유권자들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는 점에서 여실히 드러났다"며 "여론조사 결과로 유·불리를 판단하기 전에 보은군의 저변의 흐름이 변화가 이미 앞서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정상혁 후보의 깨끗함과 진실함, 능력을 보은군민이 선택해 주실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남은 기간동안 지금까지 해오던 데로 열심히 보은지역 주민의 민심을 받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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