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어촌여름휴가페스티벌' 참가

"우리마을 자랑하러 가요"

2010.06.07 11:10:06

구병아름마을 떡메치기 체험 모습

보은군은 오는 7월 1~4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홀에서 열리는'2010 농어촌여름휴가페스티벌'에 참가해 보은군의 농촌체험마을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해 개최되고 있는 이 행사는 매년 여름 휴가철을 앞둔 7월에 개최되며 마을 체험관, 농촌생활 체험행사, 향토음식 체험프로그램 등 농촌마을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미리 맛보고 휴가 계획을 미리 짤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농촌체험산업협의회(회장 신국범)에 소속돼 있는 속리산면 구병리 아름마을, 회인면 부수리 하얀민들레생태마을 등 보은군의 대표적인 농촌체험마을 6개소와 삼승면 사과나무체험학교가 참여해 마을별 체험프로그램을 홍보하게 된다.

또 체험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별 체험프로그램을 알릴 수 있는 홍보 리플렛 800부를 배포해 여행사 관계자와 도시민 등의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 행사에는 여행 구매수요가 높은 여행업계와 수도권 관광객이 대거 참여한다"며 "군내 농촌체험마을과 사과체험학교를 알리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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