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머리 인공폭포, 관광객들 쉼터 '인기'

2010.06.09 13:06:59

용머리 인공폭포 앞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

최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보은 속리산 입구에 설치된 용머리 인공폭포의 시원한 물줄기가 관광객의 더위를 잊게 하며 쉼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05년 보은군은 3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속리산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높이 40m, 폭 5~15m의 인공폭포를 만들었다.

인공폭포는 속리산 터미널에서 도보로 10분거리 우측에 자리잡고 있으며 터미널에서 하차해 이곳을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폭포는 낮에는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풍경을 선사하고 있으며 밤에는 오색빛깔 조명이 폭포의 모습을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들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속리산 용머리 인공폭포는 10월 말까지 운행되며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가동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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