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버려지는 가로수 이식 예산절감

2010.06.10 14:47:07

보은군 보은읍 이평교에서 월미도사이의 1km 구간의 가로수가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으로 이식된다.

보은군에 따르면 이평교~월미도 구간이 도시계획도로 4차선 확포장 사업에 편입됨에 따라 이 곳의 가로수를 베어내야 하지만 이를 가로수 조경이 필요한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으로 6월중 옮겨 살리기로 했다.

이식되는 가로수는 소나무, 주목, 목련, 단풍나무, 향나무, 잣나무 등 41그루다.

군 관계자는"이번 가로수 이식은 새로 구입해 이만큼 키우는데 드는 비용을 줄이는 예산절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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