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위필 의장, 2012년 총선 출마선언

"농업전문성 살려 농축산업 국가 마인드 변화 담당"

2010.06.16 16:36:44

조위필(45, 보은군 산외면 장갑리)한우자조금 대의원 의장이 16일 보은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2년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조위필(45, 보은군 산외면 장갑리)한우자조금 대의원 의장이 16일 보은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2년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농민의 힘을 모아 방치되고 있는 농업을 반드시 살리겠다"고 말문을 연 조 의장은"20년간 농축산업 및 축산유통업에 종사하며 배우고 익힌 경험과 능력을 통해 국가에서 방치하고 있는 국가의 근간인 생명사업인 농업을 살려내고 농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하기 위해 오는 2012년 총선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생명산업인 농업에 대한 중요성을 국회와 정부가 인식하지 못하고 군민혈세를 낭비하는 산업으로 인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농업전문성을 살려 정책입안에 참여해 실질적으로 농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정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농업은 생명산업이고 국가안보산업이며 환경을 보호하는 산업으로 반드시 지켜내야 하며 국민의 먹을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농민의 생존권보장 역시 국가가 해야 할 역할로 정부의 농축산업에 대한 마인드와 지위의 변화가 절실하기 때문에 농민의 한사람으로 그 역할을 담당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 의장은 (사)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한우자조금 대의원 의장, (사)한국소싸움협회장, 충청북도 축산단체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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