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에코프로, 월매출 50억 돌파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사업 호조
1997년 10월 창립 이래 최초 넘어

2010.07.01 21:28:25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에코프로가 창립 후 처음으로 월 매출 5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본사 앞마당에서 자축파티를 열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로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전문 제조업체인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에코프로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월 매출 50억원을 초과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6월 주력사업 중 하나인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사업 호조에 힘입어 1998년 10월 창립 이래 최초로 월 매출 50억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이를 기념해 지난 달 30일 본사 앞마당에서 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내부기념행사를 갖고 자축파티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이동채 대표는 그동안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른 주력 분야인 PFC 온실가스 저감 장치 계약과 맞물려 매출이 본격적으로 인식되는 이번 달부터는 더 나은 실적이 예상된다고 더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공로부서 포상도 함께 진행됐으며 전 직원들은 모처럼 화기애애하고 밝은 표정으로 담소를 나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주력사업 분야의 실적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데다 하반기에도 이러한 실적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 4월 185억원 규모의 양극화물질 설비투자를 결정하고 설비를 증설 중으로 월 기준 100억 달성의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인진연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