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정성수 체제, '2세 경영' 돌입

2010.07.01 18:51:30

○…두유업계 1위인 청주산업단지 내 정식품이 창립 40여년 만에 창업주인 정재원 명예회장의 차남인 정성수 부회장을 1일자로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진발령하고 2세 경영에 돌입.

정 부회장은 정식품의 대표이사 부회장이었지만 투자업무를 비롯한 큰 그림에만 관여하고 실질적인 경영은 전문경영인이 맡아오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전면에 나서 진두지휘.

정 신임 회장은 경기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후 카이스트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정식품의 최대주주로 회사 지분율 38.77%를 보유.

이와 함께 정식품은 베지밀을 개발한 '고향'인 서울 회현동 사옥을 리모델링해 서울사무소를 이전하고 입주.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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