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로만손·메타바이오메드 '히든 챔피언' 선정

2010.07.01 19:36:51

한국수출입은행이 주관하는 '히든챔피언' 육성대상 기업으로 충북 도내에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메타바이오메드와 네패스 및 로만손이 선정됐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이들 업체를 포함해 코스닥 상장사 20개 업체와 코스피 업체 등 총 31개사를 선정했다.

이들 기업들에게는 맞춤형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환위험 컨설팅 등 수출입은행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올해 100개 기업을 선정해 모두 1조원 가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은 이와 함께 이들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마스터플랜을 제공하고 오는 2019년까지 모두 20조원을 투입해 세계시장 지배력을 갖출 수 있는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전문업체인 오창산단 내 미래나노텍이 지난 3월 1차로 한국형 히든 챔피언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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