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공중도덕 지켰으면…

2007.06.08 00:08:58

가족들과 함께 운동삼아 용두공원을 자주 찾게 된다.
즐겁게 공원 구경하며 아이들하고 놀고 있는데 오토바이 한대가 오더니 통닭 시킨 사람을 찾고 있었다.
어떤 사람이 돈을 치르고 유유히 정자로 가더니 맥주에 통닭을 안주삼아 먹었다.
많은 예산을 들여 군민을 위해 조성한 공원을 마치 자기 집 안방인양 사용하고 있는 모습이 정말 보기에 좋지 않았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쉬어가는 곳인데, 서로 서로 공중도덕을 지켜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송인욱 / 영동군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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